2019년 12월 31일.
애들을 재우고 올해도 참 다이나믹했구나,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새해에 대한 다짐이나 설레이는 마음가짐 같은건 점점 사라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새해를 기다리다가 올해 적금이 두군데에서 만기가 되었는데, 깜빡 잊고 이체를 해놓지 않았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이체하려고 하니 1회/1일 이체한도에 걸리고, 아 이거는 문의를 해야겠구나, 그러던 중에 이 돈을 어떻게 쓸지 생각해보았다.
그러던 중에 이제 국내 주식은 거의 확정적이라 그럼 이제는 해외 주식을 하는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사용하던 주식 앱이 업데이트 되어 들여다볼겸 들어가봤더니, 해외계좌생성이 쉽게 되었다.
환전은 80%까지 우대되고, 최소 수수료는 이제는 사라진 모양이었다.
일단 수중에 1천만원을 넣었는데, 아, 잘못된 생각이었다.
그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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