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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54 배당 수익과 세금의 방향

2020년 8월 23일
코로나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전염에 특화된 이런 질병은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쨌거나 조심하는 수 밖에 없을텐데 종교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이성을 마비시키니까.
도박 선물 주식 이런데서 오는 뇌가 저리는 느낌이랑 비슷하다랄까?
종교는 어쩔 수 없겠지만 질병을 옮기는 것은 처벌해야 하지 않을까?


늦었지만 배당통지서가 도착했다.

매달 이렇게 들어온다면 참 좋겠다.


반기별 배당이니까 약 1300만원 정도 수준이 되었다.
미국 주식에서도 배당이 들어오지만 매우 미비한 수준이므로 2000만원 한도에는 걸리지 않는다.
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배당금에 세금을 매기는 기준을 최저시급이 올라간 마당에 좀 더 높여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최근에 계속해서 세금이 더 매겨지는 쪽으로 정책이 바뀌고 있는데 아무래도 앞으로 세금은 더 많이 가져가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인구도 줄고 있고, 개발도상국처럼의 열기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이를테면 국가의 재정을 기존보다 더 마련할 필요가 있으므로 어떤 방향으로든 세금을 더 걷으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배당 수익을 위한 자산 배분 전략을 수정해야 할까?

물론 아직은 배당 수익을 메인으로 할만큼 큰 자산을 이루지도 못했고, 아직은 좀 더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해도 될 나이이긴 하다.
곧 아이들을 키우면서 돈이 무척 많이 들어갈 시기가 올 것이다.
이런 시기를 잘 넘어갈 수 있도록 직장과 이런 투자의 밸런스를 잘 맞춰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투자를 해서 은퇴를 할만큼의 돈을 벌기란 로또에 당첨될 확률과 같다고 본다.
요즘은 로또를 사지도 않는데, 근처에 로또를 파는 곳이 없어서다.
투자는 어디까지나 인생에 있어서 여러 돈을 버는 수단일 뿐이다.
어떻게 하면 일과 생활을 잘 조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좀 더 고민해봐야 하는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