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7일.
우리 둘째가 호비를 보고 있는 뒷모습을 보다가 문득 꿇어앉아있는 발바닥이 너무 귀여운 것이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나머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살짝 깨물어버렸다.
귀여운 녀석 같으니.
셋째가 태어나면 다 같이 계좌 하나씩 만들어줄 수 있을까.
요 근래에 환율이 불안하게 움직였다.


미국 주식을 하다 보니 환율에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비록 매번 환전을 하거나 계속 주식을 매수하지는 못하지만 매매 수수료보다 더 큰 게 환율이다 보니 신경을 안쓸 수가 없다.
물론 신경을 쓴다고 해서 그 움직임을 예측한다거나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분명히 관심을 주고는 있어야 할 것 같다.
관련 정보들을 찾다 보니 참고할만한 사이트가 있어서 기록해본다.
환율뉴스-한국무역협회
일별 환율전망 및 주요 환율 뉴스 업데이트.
www.kita.net
실제로 현물환 거래량이 주식 거래보다 훨씬 큰 걸 보면 외환 시장이 가장 크고 가장 깊은 시장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닌 듯하다.
확실히 주식도 미국 주식을 하게 되니 바다 건너 점점 뭐든지 스케일이 커지는 게 느껴진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런 쪽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해왔다면 어땠을까.
재미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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