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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2020년 4월 결산

2020년 5월 1일
부처님 오신 날에는 오랫만에 아이들과 아침부터 놀이터에 나가 그네를 타고 비눗방울 놀이를 했다.
아이들의 웃음 소리는 언제나 행복하다.

이번 4월은 셋째가 태어났고, 여러모로 많은 이벤트가 있었던 달이었다.
2020년 4월 네번째 달을 결산한다.

 

1. 총 12개의 글을 썼다.
출산 휴가를 쓰면서 좀더 글을 많이 쓰려고 마음 먹었지만 육아의 일부를 감당하는데도, 시장의 상황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방문자 수를 늘리려면 좋은 컨텐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찾는 컨텐츠를 많이 가지고 가야 하는데 미국 주식에 한해서는 더 이상 포지션에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특별히 할 포스팅이 없었다.
나도 좋은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고 있고, 굳이 비슷한 내용을 포스팅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무엇인가 가치있는 내용을 포스팅할 노력이 부족했다.



2. 4월 한달 904, 누적 3049의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이번 달 핵심 키워드는 어니스트 펀드.
그리고 미국 주식의 선풍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실시간 미국 주식 어플로 많이들 방문했다.

 

 

 3. 애드센스는 저번 달 대비 좀 줄었다.
1.03에서 0.84면 20% 감소라고 봐야겠지.
항상 눌러주시는 다섯 분들 중 한 분이 바쁘셨던게 아닐까.
애드센스의 수익이 아직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항상 쓴 맛이 난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매달 1만원은 되야 치킨이라도 사먹지...

 

4. 미국 주식은 저번 달과 마찬가지로 홀딩 중이다.
4월 마지막 날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그렇겠지만 그동안의 손실은 복구가 되었다.
젠프릭스와 버진이 아니었다면 수익 구간이었을텐데.

나스닥과 비교하면 이렇지만 다우지수는 이겼다...

 

이번 달에 arcc와 main을 추가로 매입하면서 배당금은 월별로 다음과 같은 분포를 가지게 되었다.
배당금에 눈이 멀어 너무 일찍 투입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앞으로는 누가봐도 금리가 올라갈 일은 없을 것 같으니 말이다.

저기에 0을 하나씩만 붙여본다면 어떨까.



5. 환전은 4월에는 한번 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가격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arcc와 main을 산 것은 좋은 선택이었는지 아직 알기 어렵다.
그냥 기술주로 계속 갔어야 할까?
공격적으로 테슬라를 더 매입했어야 하나?

 

6. 반성
벌써 1/4분기가 지났다.
실질적인 수익 자체로 치자면 아직 손실 중이다.
예상한 것과는 달리 트럼프의 재선도 어려워보이고,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도,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의 합의도 예상이 안된다.
이런 상황에서라면 나는 처음의 포지션을 빠르게 전환했어야 했을까.
가격이 많이 내렸을 때, 빠르게 진입할 수 없었던 것은 현금이 없었기도 하지만, 사실상 확신이 없었기도 해서다.

 

7. 다음 달 목표
역시 블로그 목표는 이번 달보다 더 나은 달이 되도록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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